캡콤에서 제작판 괴작, 파인더 러브!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 때는, find love 인줄 알았다. 
사실 연애시뮬레이션이 일어 공부하기엔 더 없이 좋은 게임임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음성에 자막에, 거기다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대사가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는 정리까지 가능하다!


 


게임 불감증에 시달리는 요즘, 일어 공부나 하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파인더 러브... 
하지만 이 것은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었으니....


 


 


 

 


주인공은 모든 것에 회의를 느끼고 있는 청년, 
그는 아는 선생님의 부탁드로 사진 작업을 돕기 위해 괌으로 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한 여성이 울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사진을 찍게된다. 



 


이게 사진을 찍는 방법 -_-;;


 


L 트리거를 이용 상대에게 칭찬을 날리고
(왜 그런거 있잖냐.. 아~좋아! 그렇지 그표정 좋고! 하는...)
R 트리거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는 단순한 방법... 다만, 타이밍이...


 


이때 여자 캐릭터는 동영상으로 처리되며 갖가지 예쁜 포즈를 잡아댄다.. -_-;; 
허락도 없이 자신의 사진을 찍는 주인공을 보고 화를 내는 여주인공..


 


여자 : 최저! (저질 이라는 의미..로 해석...) 


 


남자 주인공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용서를 구하지만 전혀 용서해주지 않는 그녀!
주인공은 가려는 그녀를 막아서려고 한다.


 



 


이것이 게임방법 -_-; 왼쪽 오른쪽 그녀가 가려는 것을 막아서면 된다.... 허.. 참..;;


 



그러던 중 그녀와 화해를 하게 되고(최저라고 해놓고 그리 쉽게 화해를... -_-;;)
그녀의 이름은 쿠도 리사이며 오늘이 생일이었는데
사진을 찍다가 욕만 잔뜩 먹어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주인공은 자신 역시 요즘 힘들다며 같은 고민을 가진 그녀와 묘한 동질감을 느끼게 되고,
"일단은 일을 즐기는 것 부터 시작하는게 좋을 거 같다"는 조언을 그녀에게 하게 된다.


 


그런 그녀를 또 사진을 찍게 되고... -_-;;


 



서비스.. 서비스.... 흠..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되지만,
알고보니 자신의 선생님이 작업중이던 그라비아 스타가 바로 쿠도 리사였던 것이다!


 


라는 뻔한 스토리....


 


 


중간 중간 이런 저런 스토리로 그녀와 사진 작업을 하게 되며 점점 사랑에 빠져간다는 내용의 게임인데....

역시... 그녀가 하는 귀여운 짓(?)과 서비스 컷, 서비스 동영상.. -_-;;이 매우 흡족한 타이틀...


그럼 살짝 감상해보자..


 




선생님의 부탁으로 촬영기재를 찾으러 가는 길에서
길을 잘못찾으면 그녀가 덥다며... 위 같은 행동을.... 허헉.....


 


 



쿠도 리사 : 저기, 모처럼 수영복 입었으니 말인데...


 


살짝 사이가 좋아진 후에 함께 바닷가에서 촬영을 하는데,
그녀는 이왕 수영복을 입은김에 놀고 싶다고 하는데... 이때 나오는 동영상이 역시 일품.... 흑...


 


그녀는 주인공과 함께 연인처럼 해서 촬영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자는 모습과 밥먹는 모습 둘중 하나를 가위 바위 보를 통해 정하자고 한다.


 


이기면 자는 모습을 찍을 수 있고... 지면 밥먹는 모습을 찍어야 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지고도... 빌고 또 빌면...
곤란해 하면서 결국 자는 모습, 정확히는 자고 일어난 모습을 찍을 수 있게 된다!(만세!)


 



쿠도 리사 : 에~? 내가 이겼으니 아침밥으로 결정이라구!


 





주인공 : ..... 부탁입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자다 일어난 모습이 보고싶습니다!(나도 그래! 나도!!!!)


 



쿠도 리사 : 어쩌지... 차다 일어난 모습은 부끄러워서 싫단말이야!


 



주인공 : 부탁해, 일생의 소원이야! (처절한 녀석! 쿨럭... 하지만 고맙다...)


 



쿠도 리사 : 나만의 카메라맨이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 어쩔수 없지.... (고맙다!! 크흑...) 
사진은 넋나가 보고 있느라 못찍어서 없음... 쿨럭... 


 



카메라 자재를 옮기는 미니게임.. 중심을 잘 잡아야 성공할 수 있다.
중간에 분기가 생기는데, 이걸 성공시켜야 쿠도 리사의 수영복 촬영장면을 볼 수 있다!



이걸 성공 못시키면, 촬영장에 도착해봐야 이미 촬영은 끝나있다. ㅠ.ㅠ


 


대신.. 샤워 신을 볼 수 있다는.. 그것도 동영상으로! 쿠헉!!
(어이 캡콤! 너희도 막장이냐!!! 고맙다!!)



샤워 하는 모습도 아름답다.. 전체 동영상은 게임을 구입해서 보시길...


  



이것도 미니게임인데, 리사가 하는 행동을 보고 무엇을 말하는지 지문에서 찾아 답을 하는 것이다.
강아지 흉내내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쿠헉....

 




리사와 결혼식 주제로 사진을 찍는 부분이 있는데,
그곳에서 리사는 옷을 갈아입는 동안 사람들을 막아달라고 한다.
배경에는 리사가 옷을 갈아입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흘러나오고...


 


빨간 네모 안에 해당 버튼이 들어오면 타이밍을 맞춰 눌러서 오는 사람들을 막아내야 하는데...

당신같으면... 저 버튼들이 보이겠나...? 바로 앞에서 여자가 옷을 갈아입는 동영상이 흘러나오는데... 흑...


 


난.... 이대로.... 죽어도... 좋아.... 흑....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히 웃으면서 가볍게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은 구입해도 실망하지 않을 듯! 


참고로 같은 타이틀로 2명의 여인네가 더 있다는데...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진 않아서 그만뒀다.


 


 


 


암튼 캡콤 덕에 그라비아 걸과 잼나게 일주일간 논듯~


 


ps)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난 덕후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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